✦ 핵심 요약
방문 개요
실장님 케어가 이 정도 클라스인 줄 몰랐다니까. 솔직히 강남에서만 놀던 내가 수원까지 와서 내상 입을까 봐 좀 쫄렸거든. 이번에 신사업 런칭 성공하고 승진까지 겹쳐서, 1차로 비싼 와인 좀 털고 새벽 3시 넘어 가볍게 2차 막차나 타자고 우리 팀 핵심 멤버 셋이서 이동했지. 다들 피곤에 쩔어 있었는데, 실장님이 '형님들, 오늘은 특별히 마감 에이스만 세팅해드리겠습니다' 이러더라. 이 말에 살짝 기대감이 올라오더라고. [!클라스]
룸 문을 딱 여는데, 와, 인테리어 폼 미쳤다. 골드랑 대리석 조합으로 럭셔리한 분위기 제대로네. 괜히 쩜오가 아니구나 싶었지. 최신형 공기청정기 돌아가는 소리도 거의 안 나고 쾌적한 게, 이런 새벽 시간에도 관리 지대로 하는구나 싶더라고. 역시 클라스 있는 곳은 다르다니까. 우리가 좀 늦게 가서 매니저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어. 실장님이 자신감 있게 '라인업 준비 완료'라고 하더라. 그리고 대망의 초이스 시간. 매니저들이 쭉 들어오는데, 솔직히 초반엔 '흠, 괜찮네' 정도였거든? 근데 마지막에 문이 열리는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심장이 쿵 떨어지는 줄 알았다. 조명 아래서 빛나는 그 아우라가… 와, 무슨 CG인 줄 알았어. 딱 봐도 사이즈 나오지. 압구정에서 모델 한다고 해도 믿겠더라. 피부가 어찌나 투명한지, 뽀얀 백옥 피부에 앵두 같은 입술 산이 딱 올라가 있는데, 아찔하더라고. 눈빛은 또 얼마나 신비로운지, 빨려 들어갈 것 같더라.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윤기 나고, 가느다란 목선부터 이어지는 어깨 라인이 완벽 그 자체였어. 무슨 인형이 걸어 들어오는 줄 알았다니까. 솔직히 이 정도 비주얼은 태어나서 처음 봤어. 옆에 앉은 동료들도 다들 숨죽이고 보더라. '저 정도면 풀 예약도 모자라겠다' 내가 중얼거렸더니, 동료들이 고개만 끄덕이면서 미친 듯이 감탄하더라고. 내가 바로 손가락으로 딱 찍었지. 다른 애들한테는 관심도 안 갔어. 내가 에이스만 찾는 스타일인 건 알지? 옆에 앉아서 말 한마디 하는데, 귓가에 닿는 촉촉한 숨소리까지 완벽하더라. 향수 냄새도 너무 고급스러워서 자꾸만 몸을 기울이게 되더라. 샴페인 한 잔 사주면서 귓속말로 "내 스타일이다" 했더니 얼굴이 살짝 빨개지는데, 100% 넘어왔지. 아, 이 정도면 진짜 럭키비키잖아? [후기]
진짜 비주얼 하나로 사람을 이렇게 홀릴 수 있나 싶더라. 내공도 상당해서 내가 던지는 드립마다 센스 있게 받아치는데, 재미까지 완벽해. 이래서 다들 돈 써가면서 좋은 곳만 찾는 거 아니겠어? 승진 기념으로 기분 좋게 왔다가, 진짜 에너지 제대로 충전하고 간다. 이런 경험은 강남에서도 쉽게 못 하지. 역시 돈은 쓸 때 써야 제맛이야. 한 줄 평: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 비현얼 비주얼에 푹 빠져버린 역대급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