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룸싸롱에서 마이크 잡고 열창하다 흥분해서 마이크까지 같이 씹어버린 이빨 자국 썰

★★★★★5.02026년 5월 5일 PM 04:211712

✦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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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의 업소
인계동 쩜오 룸싸롱
수원 · 룸싸롱

방문 개요

지난번에 인계동 쩜오 거기, 주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사실 요즘 하도 뒤통수 맞는 일이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말이지요, 허허. 1차에서 친구랑 소주 몇 병 비우고 나니, 슬슬 심야 분위기 무르익고… "야, 우리 2차 어디 가지? 아재들 체면 살릴 만한 데 없나?" 그러다 문득 실장님 명함이 생각난 거라. "여기 가격 투명하다던데 한번 가보자!" 하고 택시를 잡았지요. 내상 입을까 봐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 뭡니까. [!] 입장부터가 달랐네요

새벽 한 시가 다 돼서 들어갔는데도 으리으리한 골드 인테리어가 딱 눈에 들어오더구먼. 럭셔리한 느낌이 들면서도 어수선하지 않고 깔끔한 게, 예전에 다니던 허름한 룸이랑은 차원이 달랐어요. 게다가 화장실이 방 안에 따로 있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지. 깔끔한 건 기본이고, 냄새 하나 없이 쾌적하더라고요. 역시 나이 들수록 이런 사소한 청결에 더 신경 쓰게 되네요, 껄껄. 실장님이 오셔서 웃는 얼굴로 가격표를 딱 보여주시는데, 추가금 일체 없다는 말에 그제야 마음이 놓이더구먼. "아, 여기는 진짜 정찰제구나." 하는 믿음이 딱 생겼지요. [초이스] 내 눈이 틀리질 않았어

잠시 후 아가씨들이 우르르 들어오는데, 어이구야... 다들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파릇파릇한 기운이 방안을 꽉 채우더라고요. 하나같이 비주얼이 모델 같아서 친구랑 저랑 눈만 껌뻑껌뻑했지 뭡니까. 저는 그중에서도 한 아가씨한테 눈길이 가더라고요. 조명 아래 비친 앵두 같은 입술 산이 어찌나 탐스럽던지... 이름이 지영이라고 했던가? 왠지 모르게 옛날 첫사랑 얼굴이 살짝 겹쳐 보이는 게, 이거 참. 실장님한테 슬쩍 "저 친구 오늘 에이스인가?" 하고 물으니, 빙긋 웃으면서 "형님 눈썰미 좋으시네요. 오늘 라인업 중에서도 최고 마인드입니다!" 그러시는 겁니다. 허허, 내 눈이 틀릴 리가 없지요. [분위기 고조] 귓가에 닿는 숨소리

지영이랑 친구 아가씨랑 같이 앉아서 술잔을 기울이는데, 지영이가 어찌나 살갑게 잘 챙겨주는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애교가 뚝뚝 묻어나고, 제가 썰렁한 농담 던져도 깔깔 웃어주는 게 참 예쁘더라고요. 슬쩍 손을 잡아봤더니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제 어깨에 살짝 기대는 겁니다. 귓가에 닿는 촉촉한 숨소리에 제 심장이 아주 쿵덕거렸네요, 이거 나한테 마음 있는 거 맞나? 싶기도 하고, 허허. 그러다 슬슬 노래 타임이 시작됐지 뭡니까. [메인 이벤트] 마이크 씹어버린 아재 썰

저는 워낙 옛날 노래, 특히 락발라드 같은 거에 취약하거든요. 임재범의 '고해'를 딱 선곡하고 마이크를 잡았지 뭡니까. 처음엔 점잖게 부르다가, 술기운에 지영이의 응원에 힘입어 점점 감정이 격해지더라고요. "어떻게든 너를 갖고 싶었어!" 이 부분에서 지영이가 제 팔을 꼭 잡고 같이 몸을 흔드는데, 아, 그 순간 묘한 전율이 온몸을 휘감더라고요. 젊은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던 그 시절의 열정이 다시 타오르는 것 같았어요. 제가 한창 고음으로 샤우팅을 지르는데, 지영이가 제 어깨에 더 바싹 기대면서 "오빠, 폼 미쳤다!" 하고 외치지 뭡니까. 그 말에 진짜 제 안에 있던 흥이 폭발해버렸지. 감정이 최고조에 달해서, 마이크를 마치 제 영혼의 일부처럼 쥐고 흔들다가… 저도 모르게 '아악!' 하는 소리와 함께 마이크 헤드 부분을 입으로 꽉 물어버렸지 뭡니까! 쨍하는 금속성 소리가 나면서 이빨에 쇠 맛이 확 느껴지는데... 아뿔싸! 하고 마이크를 떨어뜨리니, 헤드 부분에 제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는 겁니다.…